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7.08 10:30
토스의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가 누적 조회수 5천만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토스)
토스의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가 누적 조회수 5천만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토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가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피드는 2018년 5월 토스의 공식 블로그로 출발했다. 토스 서비스와 기업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채널에서 금융⋅경제와 관련된 주제를 전방위적으로 다루는 종합 금융⋅경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출범 6년 만인 올해 5월 기준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다.

토스는 누적 조회수 5000만회 돌파를 기념해 독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2000여 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방문 빈도를 묻는 질문에 매일 접속한다고 답한 비중은 63.7%로 나타났다. 토스피드에서 어떤 콘텐츠를 주로 확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나 지식'이 60.1%로 가장 높은 답변 비중을 차지했고, '최신 금융·경제 관련 뉴스'가 45%로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월간 토스픽', '에브리데이 경제학' 등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인상적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토스는 최근 모바일로 보는 토스피드 화면을 개편하는 작업도 단행했다. 모바일로 토스피드 콘텐츠를 소비하는 독자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PC로 접속하면 보이는 화면과 다르게 모바일 토스피드의 홈 화면은 '이 주의 콘텐츠'와 '이번 주 많이 본 콘텐츠' 순위를 먼저 보여준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피드는 회사의 소식을 전하는 미디어를 넘어 금융·경제와 일상의 접점을 만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설문을 통해 확인했다"며 "월평균 조회 수가 150만에 이르는 등 금융·경제 분야의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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