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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7.23 15:54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에 57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 5252억원보다 8.9% 많은 액수다.
보험영업손익은 688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5291억원보다 30.1% 늘어난 반면 투자영업손익은 108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087억원보다 48.2% 감소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9조8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8조4046억원보다 8.1% 많은 액수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02.8%로 작년 상반기 192.6%보다 10.2%포인트 개선됐다.
보험상품 손해율은 차츰 좋아지는 모양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2020년 85.7%에서 2021년 86.1%로 올랐다가 2022년 83.1%, 2023년 82.0%, 올 1분기 81.8%, 2분기 80.0%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동안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84.7% →81.5%,→80.2%→80.2%→79.9%→79.0%로 좋아졌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86.9%에서 85.4%, 84.7%로 내려갔다가 지난해 92.6%로 대폭 올랐다. 이후 올 1분기 72.1%로 대폭 내려갔으며 2분기에는 61.3%로 하향 안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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