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8.02 14:38

은행 방문 없이 'KB 페이먼트 유산스' 이용 가능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전자무역서비스로 송금 방식 수입결제를 지원하는 'KB 페이먼트 유산스(Payment Usance)' 신청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KB 페이먼트 유산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해외 수출기업에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경우 해외금융기관을 통해 낮은 금리로 대금을 먼저 지원하는 수입금융상품이다. 

국민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토록 개선했다. 기업고객은 디지털무역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에서 KB 페이먼트 유산스 신청부터 처리 결과 회신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민은행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이 가능해 수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널 확대로 수출입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출입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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