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12.17 18:09
백종일 전북은행장.(사진제공=전북은행)
백종일 전북은행장.(사진제공=전북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백종일 은행장은 2025년 12월 말까지 전북은행을 이끌게 됐다.

백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사회 출발은 은행이 아닌 증권에서 시작했다. 대신증권, 현대증권 등에서 금융권 생활을 시작한 뒤 2015년 JB금융에 합류했다.

JB금융 내에서 전북은행 부행장, JB자산운용 대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은행장을 거쳐 2023년 1월 전북은행장에 올랐다.

취임 후 전북은행은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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