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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12.26 09:31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괴산군 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기를 나눴다.
26일 대신증권은 이 회장이 괴산군가족센터와 청천재활원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다문화가족 및 장애인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된다.
이 회장은 "매년 지역 시설에 방문해 직접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상생의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대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6월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9월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새 옷 1만5000여점을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나주시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기부했다.
대신증권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은 1991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사재를 털어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사랑의 성금 전달은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