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1.16 10:02
'KB국민 에버온 EV카드'…충전 요금·OTT·오픈 마켓 할인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카드가 출시된다.
KB국민카드는 전기·수소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 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담은 'KB국민 에버온 EV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기·수소 충전소 이용 요금 결제 시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은 1만원 ▲80만원 이상은 1만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충전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지출 할인 혜택도 담았다. 카드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만 충족하면 ▲주차장, 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20% 할인 ▲KB Pay로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결제 시 10% 할인을 각각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자동차보험을 결제할 때는 보험료 승인 금액이 건당 20만원 이상인 경우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출시 이벤트도 시작된다. 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에버온 회원 인증 후 충전 요금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버온 전기 충전 추가 2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어 '에버온 EV카드로 최대 500만P 적립!' 행사에 2월 15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만(500명) ▲최대 500만(1명) 에버온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 발급 시에는 1만4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해 꼭 필요한 혜택과 함께 일상 할인까지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혜택을 담은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