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2.14 10:42
기아 브랜드 최초 전기 세단 'EV4 프리뷰' 행사서 공개
이달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신청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기아는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출시를 앞둔 전기 세단 '더 기아 EV4'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디자인 공개 행사인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다음 달 29일과 30일 ▲기아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강서·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스토어 등에서 사전 신청 고객과 동반 1인 등 총 90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EV4 실차를 관람하고,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EV4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행사 참석자 중 EV4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KBO 디스플레이 테마' 중 1종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프로야구 구단의 디자인 테마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신청자 중 EV4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올해 중 출고 고객)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맥세이프(자석형) 카드 지갑(상반기 중 출고 고객) ▲공동주택 내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컨설팅(별도 신청 고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17일부터 3월 9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고객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진행한다.
한편, EV4는 지난 2023년 EV 데이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전기 세단 모델이다. EV6와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로, 전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EV4의 측면 실루엣을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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