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3.13 10:19

신입·경력 상시 채용…운항 정비·부품 수리 등 다양한 부문

티웨이항공 정비사가 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정비사가 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올해 정비인력 확충으로 철저한 안전 운항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티웨이항공은 올해까지 신입 및 인턴과 경력직 등 총 170여 명의 정비 인력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정비사 50여 명 채용을 완료했다. 상반기 운항 정비 신입 인턴 서류 접수 모집을 마감하고 이달 말부터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4월과 6월에 걸쳐 입사할 예정이다. 직무 및 현장 교육을 마친 후 항공기 정비 업무에 투입된다. 하반기에도 신입 정비사 채용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력 정비사는 상시 채용 중이다. 항공기 운항 정비와 기체 수리 업무의 부품 수리 부문, 정비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보잉 737-8 항공기 예비 엔진(LEAP-1B27)을 도입해 항공기 가용성과 운항 안전성을 높였다. 오는 2027년 말까지는 B737-8기종을 20대로 늘려 기단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A330-900네오 항공기 5대를 순차 도입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비인력 확충을 비롯, 다양한 안전 투자를 통해 신뢰받을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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