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5.03.13 10:40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재해 감사원장은 13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다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감사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에서 기각된 후 즉시 직무에 복귀한 최 원장은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우선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재판관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복귀하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감사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지금상황에서 발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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