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3.20 11:52
최원석(왼쪽부터) BC카드 대표, 준 모리타(June Morita) 퍼플렉시티 아태지역 부사장, 조명식 BC카드 상무, 황유라 퍼플렉시티 아태지역 파트너십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AI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최원석(왼쪽부터) BC카드 대표, 준 모리타(June Morita) 퍼플렉시티 아태지역 부사장, 조명식 BC카드 상무, 황유라 퍼플렉시티 아태지역 파트너십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AI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BC카드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BC카드는 글로벌 AI 언어 모델 서비스 기업인 퍼플렉시티와 '국내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19일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를 비롯한 조명식 BC카드 상무와 준 모리타(June Morita) 퍼플렉시티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엔진으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답변의 정확한 출처를 제공한다. 여러 AI 모델을 한 번에 결과(All-in-One AI Tool)로 보여주고, 다양한 심층 검색 기능을 활용하게 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양사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페이북 내 소비생활 관련 AI 콘텐츠 생성) ▲퍼플렉시티 국내 소비 시장 진출 시 결제 분야에서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업계 선두 주자인 퍼플렉시티와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 고객에게 결제·소비생활 영역에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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