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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3.21 17:03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황준호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보통주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과 황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임 대표가 거취를 번복하면서 황 대표가 연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서규영 금융채권조정자위원회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서 감사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