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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3.28 14:03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 보장 강화를 위해 자동차 긴급 출동 서비스를 확대한다.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 특약은 5월 6일 책임 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존의 애니카서비스 특약은 ▲긴급 견인 10km(최대 60km까지 확대 가능) ▲비상 급유 1회당 5리터(총 3회) ▲타이어 펑크 시 1회당 1개 부위를 한도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설된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은 ▲긴급 견인 100km ▲비상 급유 1회당 5리터(총 3회) ▲타이어 펑크 시 1회당 최대 3개 부위까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신설 특약 가입자는 본인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다만 다른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는 다른 자동차가 승용차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은 기존 출동 서비스의 보장 확대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이용 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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