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진은영 기자
  • 입력 2025.03.31 13:25

[뉴스웍스=진은영 기자] 삼성전자가 공매도 재개 여파에 '6만전자' 타이틀을 내려놨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50원(-3.65%) 하락한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당국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재개했다. 이에 대차잔고가 많은 삼성전자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 잔고는 7400만주, 4조5441억원 규모다. 

대차잔고는 기관이나 투자자가 주식을 빌려 아직 갚지 않은 수량으로, 공매도 대기 물량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