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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4.08 15:04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은행장들을 만나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요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정무위 위원들과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은행장, 전북은행장, 토스뱅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재 은행권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 현안 보고를 받고, 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을 수렴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 힘은 지난 2일 여신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캐피탈사의 자동차 금융 플랫폼 활성화,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대상 확대 등을 논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1월 20일 은행연합회에서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금리 시기 서민·취약차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가산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금융사 과점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며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