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4.24 10:08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신세계 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 덕분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신세계I&C는 전날 대비 1240원(10.07%) 오른 1만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477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신세계(3.28%) ▲이마트(3.36%) ▲신세계인터내셔날(1.26%) ▲신세계푸드(0.79%) 등이 동반 상승세다.
전날 신세계그룹은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을 방문해 10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재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