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5.27 15:51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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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업체 파인메딕스가 27일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파인메딕스는 전날 대비 1560원(20.16%) 오른 93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지혈에 사용되는 시술기구 '클리어 헤모글라스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인메딕스의 클리어 헤모글라스퍼는 소화기 출혈이 발생하면,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노출된 혈관 부위를 소작해 응고시키는 내시경 지혈 기구다. 

이번 FDA 승인으로 파인메딕스는 총 11개의 제품 포트폴리오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향후 글로벌 유통사들과 직접 수출과 함께 OEM·ODM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금융)
27일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금융)

한편 이날 코스피에서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29.91%)이, 코스닥에서는 ▲티씨머티리얼즈(30.00%) ▲셀리드(29.86%) ▲세종텔레콤(29.92%) ▲라닉스(29.91%) ▲플루토스(29.78%)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량용 통신 반도체 전문기업 라닉스는 중국 전장 전문기업 보이헝화테크놀로지유한공사와 차량용 네트워크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히자 상한가로 치솟았다.

플루토스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전기자동차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에 주목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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