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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6.13 14:36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KDB생명보험이 고객 맞춤형 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IT업체와 협력한다.
KDB생명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IT 플랫폼 공동 연구를 위해 한국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형 IT 시스템 공동 기획과 보험설계사·요양기관 간 연동 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 등 건강관리 및 요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연계 플랫폼은 고객의 요양 수요와 KDB생명의 보장 컨설팅을 통합해 상담부터 고객 이력 관리까지 자동화된 '원스톱' 관리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DB생명은 보험사를 비롯해 요양기관과 고객을 묶는 '3자 연계 체계'를 고도화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IT 전문업체와의 MOU 체결로 단순히 보험 판매만이 아닌 요양 서비스까지 고액 생애주기 전반을 설계하는 '웰에이징 파트너(WELL-AGING PARTNER)'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