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5.06.17 18:10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종배(가운데) 위원장과 김현(왼쪽), 배준영 여야 간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전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종배(가운데) 위원장과 김현(왼쪽), 배준영 여야 간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전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이종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7일 오후에 회동을 갖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합의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과 오후에 두차례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간사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간 처리하기로 했다"며 "증인과 참고인도 내일 오전에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동의를 빨리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며 "여당 간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고, 위원장이 자료를 챙겨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증인과 참고인에 대해서는 "여당에서는 아직 명단을 확정하지 않았고, 야당은 확정했다"며 "여당 간사가 검토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