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6.26 09:03
한화자산운용은 김종호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김종호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 

26일 한화운용은 김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계 공공, 민간 기관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다. 

김 대표의 이번 참여는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한국투자공사(KIC)와 한화저축은행을 지목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가족친화 제도로 ▲임산부를 위한 '맘스 패키지' ▲난임 치료비 및 휴가 지원 ▲아버지를 위한 '대디 육아휴가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의 학자금 지원 ▲방과 전후 돌봄휴가 등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공감의 시작이자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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