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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6.29 09:00
외국어 상담 '글로벌플러스'도 37곳으로 늘려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신한은행이 평일 저녁 은행 업무가 가능한 '이브닝플러스'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외국어 상담 채널도 대폭 늘려 외국인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은행은 '이브닝플러스' 서비스를 전국 78개 디지털라운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운영 시간도 기존 오후 8시에서 9시까지로 연장돼, 고객들은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은행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국어 상담 서비스인 '신한 글로벌플러스'도 확대한다. 기존 7곳에서만 운영하던 글로벌플러스는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30곳을 추가해 총 37곳에서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브닝플러스 확대 및 상담시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