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7.07 11:45
창립 43주년서 '금융보국' 정신 강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임직원들은 창립 이념인 '금융보국'의 정신을 되새기며 고객 감사 행사와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7일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1982년 창립 이후 '금융보국'의 정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더욱 신뢰받고 지속 가능한 일류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번 창립 43주년을 맞아 신한은행은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달 1일 한정 출시한 고금리 적금 '1982 전설의 적금'은 불과 4일 만에 10만좌 판매를 마감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신한은행은 7일부터 10만좌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KBO 연계 이벤트 등으로 최대 연 7.7%까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2030세대를 겨냥한 '1982 전설의 청약', 전 세대 참여형 이벤트 '걸어요 그리고 기억해요', 시니어 대상 인지기능 검사 '기억콕콕'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빼놓지 않았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비롯해 오는 12일까지 고객 참여형 기부 러닝 '신한 동행 RUN'을 통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 독립유공자 후손 치료비와 장애 아동 음악치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아이스크림 할인 쿠폰도 제공하는 등 고객 체감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한 43년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중심 혁신을 실현하는 일류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