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5.07.03 12:04
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달’ 기자회견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달’ 기자회견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지방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5극 3특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수도권 1극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구경북, 부울경, 충청권, 호남권 그리고 서울까지 5극이 된다"며 "이밖에도 강원, 전북, 제주 등 3개 특별자치도 체제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에는 정책과 재정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역 거점대학 육성과 인프라, 교육기반, 인재양성기관, 정주여건, 기업 배치 등을 종합해서 수도권과 같이 새로운 중심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 지역에 다니거나 지방시대 위원회 등을 통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현실화할 것인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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