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5.07.14 14:44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14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내란특검 소환 조사에 불응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까지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구속 후 소환 조사 불응이다.

특검은 "변호인으로부터 문서 또는 구두로 불출석 의사가 없었고, 교정당국으로부터 불출석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검은 서울구치소장에게 윤 전 대통령을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고검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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