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7.25 15:06
하나증권 사옥. (사진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 사옥. (사진제공=하나증권)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나증권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하나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1320억원)에 비해 19.84% 감소한 10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하나증권의 매출액은 전년(6조6956억원)보다 20.78% 늘어난 8조8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9% 줄어든 118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금리 연초효과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수익 둔화와 해외 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 인식이 있었다"며 "각 사업부문의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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