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8.06 09:23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신한카드가 배달의민족 이용 고객 맞춤형 PLCC(상업자전용표시카드)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는 배달과 포장 주문 등에 상관없이 모든 배민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배민 이용금액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은 월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배민 공식 앱 내 카드결제가 아닌 현장결제 등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7월 31일까지 할인 쿠폰 지급을 비롯해 더블 할인과 배민클럽 구독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배민 신한카드 발급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는 8만원 상당의 배민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기본 5% 배민 할인 서비스에 5%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배민 신한카드를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3만원 한도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기본 카드 혜택까지 더하면 한달에 총 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어 배민클럽 구독료를 배민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199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민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2000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 및 배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