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8.18 12:58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삼성카드는 토스와 함께 '토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스 삼성카드는 ▲토스페이 ▲토스쇼핑 ▲토스프라임 등 토스 주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최초의 제휴카드다.
먼저,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토스 쇼핑 결제 시에는 15% 할인이 제공된다.
토스프라임을 비롯해 구글플레이·앱스토어 인앱결제와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 결제 시 50%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영역 혜택도 풍성하다.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어 쿠팡과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 결제 금액의 10% 할인이 제공된다.
토스 회원들이 선호하는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할인이 제공된다. 스타벅스 이용 고객은 50% 할인을 결제금액에 따라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결제를 했다면 전월 결제금액과 한도 제한 없이 2% 할인이 제공된다.
토스 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토스 앱에서 이벤트 페이지 확인 후 '토스 삼성카드'를 발급받으면 최대 1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토스와 제휴를 통해 토스 서비스와 직접 연계된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와 토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