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8.22 20:16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우리은행에서 두 달 만에 2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또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22일 홈페이지에 담보권이 설정된 기계기구를 외부인이 임의 매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 동안으로 피해 금액만 24억2280만원에 달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초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도 1078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외부인을 수사기관에 고소하고 담보물을 매각해 손실 금액을 회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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