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5.09.03 11:18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의사진행에 항의하고 있다.(사진=뉴스1)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의사진행에 항의하고 있다.(사진=뉴스1)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보좌관 명의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에 이어 법사위원직에서도 물러났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법사위원 자리는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새로 보임됐다.

민주당은 해당 자리가 자당 몫이라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에 해당한다"며 반대하면서 최 의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법사위는 추미애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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