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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9.04 16:43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오광수 변호사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단에서 사임했다.
4일 오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이날 오후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한 총재 변호인단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이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차명재산 의혹으로 임명 닷새 만에 사퇴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은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는 8일 한 총재에게 소환 통보를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