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아현 기자
  • 입력 2025.09.16 09:59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웹툰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디즈니와 협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미스터블루는 전일 대비 412원(25.39%) 상승한 203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웹툰주인 ▲와이랩(15.35%) ▲탑코미디어(13.97%) ▲핑거스토리(9.90%) ▲엔비티(6.20%) 등도 나란히 상승 중이다.

앞서 웹툰 엔터는 15일(현지시간) 디즈니와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즈니는 웹툰 엔터의 지분 2%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웹툰 엔터는 전일 대비 0.72달러(5.06%) 상승한 14.96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