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5.09.22 15:59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4일 예정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에서 피고인석에 앉은 김 여사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24일 오후 2시 10분 진행한다.

22일 재판부는 김 여사 사건의 1회 공판기일에 대한 언론사의 법정 촬영 신청을 허가했다.

앞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2차 공판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한 바 있다.

재판 진행까지는 볼 수 없지만 김 여사가 피고인석에 앉아 있는 모습은 언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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