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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9.30 16:03
금감원, 추가 확인 위해 남부지검에 의뢰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코인원이 '대표이사 주거지 압수수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이상혁)는 서울 영등포구 코인원 본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금일 보도된 '코인원 압수수색'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전한 이성현 대표이사 주거지 압수수색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안은 2017년 옐로모바일 관련 건으로, 코인원이 피해자 신분으로 최종 승소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코인원은 또 "올해 3월 금감원 종합검사에서 지적됐던 항목 중 하나로, 당시 충분히 소명했으나 금감원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울남부지검에 의뢰된 상태"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