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10.24 09:57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현대해상이 새로운 양육 문화의 거점 설립을 본격화한다.
현대해상은 영등포구청,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 X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인 지난 23일 영등포구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경선 현대해상 CSO를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는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어울숲 근린공원' 내 양육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3년간의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양육 커뮤니티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루트임팩트와 코끼리공장 등 전문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담당한다.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코끼리 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과 프로그램 운영을,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연구를 담당할 방침이다.
정경선 CSO는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1위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동반자를 지향한다"며 "아이마음 놀이터가 단순 놀이공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를 포함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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