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116억원) 대비 52.32% 늘어난 322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699억원, 40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13%, 52.57%씩 늘었다.

키움증권은 누적 기준으로 보더라도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순이익은 86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86억원)보다 26.07%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11조5355억원, 1조14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1.01%, 24.47%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