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키움증권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5일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6.89% 높였다. 키움증권의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2400원이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키움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20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17%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예상보다 양호한 국내·외주식 약정으로 리테일 부문 순수익이 견조하고 자기자본투자(P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정당이 정식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했다.'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창준위는 "당 상징 색상으로는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와 '딥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창준위는 "그간 조국 인재영입위원장 페이스북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해 왔다"며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으며 '민주·미래·개혁·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이 38.2%, '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임기 만료를 눈앞에 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효력이 정지됐고, 농협지주에서도 신뢰가 두텁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갈등이 있었던 노조 측의 분위기도 완화됐기에 내부 잡음도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70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3029억원) 대비 88.41% 증가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이 4분기에 손실을 기록했을 것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증시 불안·부동산 경기 악화에 증권사의 실적 부진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부동산 투자 비율이 높은 증권사의 실적 악화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등 브로커리지 수익이 높은 곳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총 774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308억원) 대비 큰 폭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8285억원)와 비교한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북한은 개혁·개방정책 배제 지속으로 내부적으로 잠재적 체제 균열요소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3대 세습이란 시대착오적 '사회주의 군주체제(socialist monarchy)'가 등장하면서 내부의 ’강압적 통제‘와 외부의 '주기적인 적(敵)의 소환‘에 의존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실정이다. 핵 전략화 성공에 따른 대외안보 레버리지 확보 착시 현상으로 대외적 선택이 제약되고 있다.” (김연수 국방대학교 교수) “체중 140㎏의 고도 비만에 시달리는 김정은은 2022년 중국 선양에서 심장 수술을 비밀리에 받은 것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의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충당금이 대거 반영되며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이 전년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차전지 열풍에 거래 대금이 늘면서 리테일에 강한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이 호실적을 거뒀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의 연결 기준 총순이익은 3조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조6979억원) 대비 11.94%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9% 증가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올 상반기에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KB금융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6일 한국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K-금융의 본보기'라며 업종 톱픽으로 꼽았다.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통해 건전성 지표도 가시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원에서 8.26% 높인 6만5500원을 제시했다. KB금융의 전 거래일 종가는 4만7650원이다.전날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9967억원으로 전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7일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고(故) 윤승국 예비역 장군을 제277회 정례회 명예의장으로 추서했다.고 윤승국 장군(육사4기·예비역 소장)은 1950년 7월 5일 6.25 전쟁 당시 국군으로는 유일하게 UN군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원으로 죽미령 전투에 참전, 철수 작전때 행렬을 이끌어 부대원 200여 명의 목숨을 구했다.위촉패를 대리 수여한 윤 장군 부인인 장영심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윤승국 장군님을 비롯해 모든 희생자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북한이 31일 새벽 6시 27분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실은 우주발사체를 쏘았지만 실패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쏜 발사체가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고 발표했다. 북한도 발사체 발사 2시간 40분 만에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극히 이례적으로 발사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이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됐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강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당초 대형 증권사 인수를 통한 몸집 불리기로 예상됐지만, 금융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 지속되자 비은행 계열사를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내달 1일 우리종금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주식교환을 실행한다.우리금융은 우리종금 주식 59%를, 우리벤처파트너스 지분을 52% 보유 중이다. 주식교환을 통한 우리금융의 신주 발행분은 3247만주로 기존 발행주식 대비 4.5% 물량이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은행계를 비롯해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증시가 회복되고, 거래대금도 상승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뇌관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로 인한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KB증권·메리츠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증권에 대해 증권가가 이례적인 역대급 운용수익을 거뒀다고 호평하며 목표가를 높였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전날 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5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6.44% 늘어난 실적이다.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112억원, 34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8%, 60.99% 증가했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자산관리(WM)사업 부문에서 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수가 직전 분기 대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는 키움증권이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리스크로 인한 디스카운드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767억원, 영업이익은 38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45%, 82.39% 상승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27% 오른 2924억원을 달성했다.키움증권은 주식 거래대금 상승과 기준금리 동결 분위기 속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은행계 증권사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실적이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하나증권만이 내림세를 보였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은행계 증권사의 총순이익은 5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2%(875억원) 증가했다.실적이 가장 큰 폭 개선된 곳은 NH투자증권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18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0.0%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리상승기를 타고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온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 1분기에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4조5681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4조5951억원보다 0.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KB금융과 신한금융의 1분기 실적은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지난해 1분기 1조45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조4053억원으로 478억원(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