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점으로 개시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국민의힘이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표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등 24개 선거구에 대한 2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주호영·김기현·송언석 등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승리했다.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도 경선에서 승리했고 결선을 치른 서울 양천갑에선 구자룡 변호사가 최종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결선 결과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차 경선은 서울(1), 부산(5), 대구(5), 대전(2), 울산(2), 세종(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부산·대구·울산·강원 지역의 단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산(5명)·대구(2명)·울산(1명)·강원(3명)·서울(1명) 등 총 12명의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우선 부산지역에 북강서을(김도읍 의원), 해운대갑(주진우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 해운대을(김미애 의원), 사하갑(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장(정동만 의원) 등 확정했다.울산지역은 동구의 권명호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대구지역은 달서을(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 출신의 예비후보들은 상당수가 이번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교적 우세지역에서 출마한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병에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가 있다. 바로 김성용 예비후보다. 그는 16일 뉴스웍스에 "주민과 한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송파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가 송파병 주민들께 드린 약속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 예비후보에게 직접 들어본다. -22대 총선 출마 동기가 궁금하다."국민이 어렵게 만들어주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미국에는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위치추적장치를 달아 집중감시하고, 학교나 공원 근처에 살지 못하도록 하는 '제시카법'이 있다. 2005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아동 성폭행 전과자에 의해 9살 소녀 제시카가 강간당한 뒤 살해되자 희생자의 이름을 붙여 제정했다. 현재 미국 42개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거리 제한(300~610m)은 주마다 다르다.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법안이 조만간 시행될 듯하다. 법무부가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 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고위험 성범죄자의
◆고위험 성범죄자, 출소 후 거주지 지정…'한국형 제시카법' 입법 예고고위험 성범죄자들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소 이후에도 국가·지자체 운영 시설에 거주하도록 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됩니다.24일 법무부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정안은 법원이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에게 거주지 제한 명령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아동 성범죄자가 출소 후 학교나 공원 주변 등 아동이 많은 곳으로부터 2000피트(약 610m) 이내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앞으로 고위험 성범죄자들이 배달대행업자나 대리기사로 취업하는 데 제한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법무부는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위험 성범죄자 재범 방지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성범죄자가 배달업무 또는 대리기사 등으로 활동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라는 방침이다.해당 법률이 개정되기 전이라도 고위험 성범죄자가 배달대행업, 대리기사 등 불특정 다수의 시민과 빈번하게 접촉하는 업종에는 종사하지 못하도록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한 '특정업종 근무제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7일 "논란 많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이 물러나고 뒤로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내홍과 혼란에서 윤핵관의 책임은 이준석 당 대표보다 작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지난해 국민의힘이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였을 당시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으로 비전전략실장을 맡았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8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게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자 "이 대표는 일단 윤리위의 결정에 승복하고, 앞으로 발언을 자제하고 자숙하며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김근식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하려면 조용해야 한다. 조용히 강하게 있다가 6개월 뒤에 돌아오면 된다. 그게 이기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깜짝 큰절'을 하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본인이 패배를 직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쏘아붙였다.김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이 선거를 앞두고 큰절로 용서를 비는 건, 정계에서는 필패의 징크스"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예정에 없던 큰절을 했다. 그는 "민주당이 앞으로 더 잘하겠다, 잘할 뿐 아니라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이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지난 6월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기 관내를 관할하고 있는 소방대장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황교익 씨와 같이 먹방을 찍으면서 신변 잡담 이야기하며 낄낄거리며 웃고 계셨다"고 질타했다. 김 전 실장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지적했다. 이어 "그 모습을 보면서 전율을 느끼지 않을 국민이 누가 있겠느냐"며 "경기도지사가 그 시각에 구조대장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에서 그 보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연상케 하는 '쥴리의 남자들' 벽화에 대해 '국민의힘' 일각에서 집중 성토하고 나섰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다. 심각한 명예훼손이다"라고 성토했다.이어 "유력 대권 주자 배우자라는 이유로 이렇게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해도 되나"라며 "정치가 희화화되는 만큼 후진적 정치로 질낮은 정치인이 득세하게 되고 국가경쟁력은 떨어지고 결국 국민이 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겨레 기자 출신인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MBC 기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해 논란이 된 상황과 관련해 "제 나이 또래에서는 한두 번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발언에 야권은 즉각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김 의원은 12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기자가 수사권이 없으니까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MBC 기자의 경찰 사칭에 대해 "나이가 든 기자 출신들은 사실 굉장히 흔한 일이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서 '조국의 시간'을 설명하며 "조국이 흘린 피를 잊어서는 안 되겠다"고 말하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조국 때문에 국민이 흘린 분노의 피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겨냥했다. 김 전 실장은 5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국의 비리와 위선을 노예 해방과 여성 참정권과 독립운동 투사에까지 갖다 붙이니 정말 정의원의 머리 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 있냐"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5월 30일 본인의 SNS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방송인 김어준 씨를 겨냥해 "스스로 방송 그만두고 때를 맞춰 잘 나가주는 것이, 그나마 험한 꼴 안보고 욕 안먹고 잘 그만두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김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주문했다. 이는 앞서 이날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불쑥 "잘나갈 때 그만두라"고 하자 김어준 씨가 "저는 그럴 생각이 없다"며 "더 잘 나갈 수 있다. 아직 최고치에 도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