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2022 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 과정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성장전략, 리더십 등 기업경영을 위한 핵심 강의로 구성돼 있다.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경과원 본원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먼저 20일 진행되는 1회차 특강은 '현대중국의 이해'라는 주제로 중국의 역사·문화·정치코드, 미중갈등, 한중관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인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이 하락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2% 초반대로 제시했다. 정부(2.6%)와 한국은행(2.7%)은 물론 OECD(2.7%) 및 국제투자은행(IB) 평균(2.8%)을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일단 시장은 예상보다 강했던 2분기 성장세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올해 2% 중반대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현재 한은은 성장률 하향을 시사한 상황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3일 "올해 우리나라가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6%대로 낮췄다. 물가상승률은 기존 3.2%에서 4.5%로 올려 잡았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ADB는 '2022년 아시아경제전망(ADO) 보충'을 발표했다. ADB는 역내 경제전망을 연 4회 발표한다. 4월에는 연간 전망을, 6~7월에는 보충 전망을, 9월에는 수정 전망을, 12월에는 보충 전망을 발표한다.우선 ADB는 한국의 2022년 성장률을 지난 4월 3.0%에서 0.4%포인트 낮춘 2.6%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지난 16일 제시한 올해 성장률 2.6%를 달성하려면 수출 호조 흐름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필요가 있다. 다만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가 1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생겼다. 올해의 절반 가까이 지나간 현재(6월 20일 기준) 총 수출액은 3239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4% 늘었다. 지난해 총 수출이 6444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1위 기록을 다시 쓸 가능성이 있다.6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 산하 '물가 및 민생안정특위(물가민생특위)'는 24일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찾아 최근 급격하게 치솟은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물가민생특위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가락시장을 돌아본 뒤 농림축산식품부, 상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밥상물가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류성걸 특위 위원장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밥상물가 안정화' 방안으로 "무·배추·돼지고기·소고기·고추·마늘·양파 등 14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해 매주 결과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에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303.7포인트(1%) 오른 3만688.53으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4.51포인트(1.46%) 상승한 3789.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1포인트(2.5%) 오른 1만1099.16으로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4.8%로 대폭 올렸다. 성장률 전망은 한국은행 눈높이와 같았지만, 물가상승률은 0.3%포인트 더 높여 잡았다. 정부도 이달 중 새로운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8일(한국시간) 'OECD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세계경제 성장률을 올해 3.0%, 내년 2.8%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전망 대비 각각 1.5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건설업이 부진하면서 지난 4월에 발표된 속보치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둔화됐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명목 국내총생산은 0.5% 성장했다.1분기 성장률 0.6%는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1.0%포인트) 등이, 지출항목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7%로, 물가상승률은 4.5%로 각각 전망했다. 기존 전망보다 성장률을 0.3%포인트 낮췄고 물가상승률은 1.4%포인트 높였다.한은은 26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감안할 때 경제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2.7%, 2.4%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중국 봉쇄 조치,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여건 악화가 하방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방역조치 완화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수요 회복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민생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금 경제팀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 3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4%를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는 4.8%로 오름세가 더욱 확대됐다. 일부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가 될 것이라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한뒤 처음으로 금융통화위원회를 26일 주재한다. 이날 금통위는 연 1.50%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한다.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해 3.0%로 제시한 올해 성장률과 3.1%로 전망한 올해 물가상승률을 다시 조정한다. 시장은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인상하고 성장률은 2% 중후반대로 낮추며 물가상승률은 4%대로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단 고물가 대응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의 가파른 인상 속도 등을 감안해 4월에 이어 5월에도 한은 기준금리가 연속으로 인상될 것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6으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 상승세 우려로 소비심리는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이날 올해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다시 내놓는다. 성장률은 소폭 내리고 물가 상승률은 대폭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물가 전망을 4%대로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가 대응을 위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준금리는 4월에 이어 5월 연속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5%에 육박하는 높은 물가 상승률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의 인상 속도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최근 우리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중첩되면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새정부 경제팀은 이러한 상황 인식 아래 비상한 각오로 부처간 칸막이를 넘어서 원팀으로 합심해 당면한 현안 타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물가·부동산 등 주제별로 분산 운영되던 차관급 회의를 '경제관계차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2% 후반대로 낮추고 물가 상승률은 4% 초반대로 올렸다.KDI는 18일 발간한 '2022년 상반기 경제전망'를 통해 "우리 경제는 2022년에 투자가 위축됨에서 불구하고 민간소비가 반등하며 2.8% 성장한 후 2023년에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2.3%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DI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3.0%)보다 0.2%포인트 내렸다.이는 국제통화기금(IMF,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