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명절 식탁은 평소보다 풍성하다.하지만, 연휴가 끝나갈 때쯤에는 생각보다 많이 남은 설음식을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남은 설음식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겨울철이라고 안심은 '금물'…노로바이러스 주의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360명으로 최근 5년을 주간 단위로 비교했을 때 최대치를 기록했다.설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평소보다 섭취하는 음식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날 아침이 밝았다.조금 있으면 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게 된다. 차례는 설, 한식과 같은 절일에 음식과 과일, 술과 차를 올리며 지내는 약식제사다. 지역마다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거의 같다. 설에는 떡국이 상에 올라간다.우선 차례상을 차리기 전 병풍을 북쪽을 향해 치고 그 앞에 상을 놓고 지방과 글문 또한 북쪽을 향해 상 위에 놓는다. 그냥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도 괜찮다.설 차례상은 총 5열이 기본이다. 병풍에서 가장 가까운 쪽을 1열이고 가장 먼 쪽을 5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CEO)이 KT의 리더로 결정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회사 안팎에서 다양한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구밀복검'(口蜜腹劍: 입에는 꿀을 바르고 배에는 칼을 품는다)이라는 사자성어를 빗댄 평가가 눈길을 끈다.6일 IT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해 8월 4일 KT 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 1인으로 확정된 뒤, 지난 6개월간 KT를 이끌며 '통신공룡' KT의 정비 강도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지난해 말 첫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상무 이상 임원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7주 만에 상승했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규 판매가는 전주대비 15.3원 상승한 1579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485.9원으로 전주보다 12.9원 올랐다.주유소 기름값은 16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매주 6~8원씩 하락하다 올해 1월 4주차부터 낙폭이 줄었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543.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1587.9원으로 가장 비샀다. 경유 가격도 알뜰주유소가 1448.7원으로 가장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 세계적으로 불어오는 '탄소중립' 바람에 정유업계에선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친환경 연료를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고 있다.SAF는 석탄이나 석유 대신 폐식용유·동식물성 기름 등 바이오 연료로 생산한 친환경 항공유다. 화석 연료 기반의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을 80%가량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의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시장조사기관 모더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1년 7억4550만달러(약 1조원)에 불과했던 SAF 시장 규모는 2027년 215억달러(약 28조원)를 돌파할 전망이다.이처럼 성장 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1월 셋째 주에도 휘발유·경유 가격이 내려가면서 기름값이 15주 연속 하락했다.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1564.2원으로 전주 대비 6.0원 내렸다. 경유는 1474.7원으로 전주보다 8.0원 낮아졌다.상표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알뜰주유소가 1537.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1572.2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445.2원으로 가장 쌌고, SK주유소가 1483.4원으로 가장 비쌌다.지역별로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정유 업계가 유통 단계에 머물렀던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정유사들이 올해 미래 먹거리로 SAF를 낙점한 만큼 시장 진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친환경 에너지 생산 등 제도적 기반 조성을 골자로 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석유정제 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 투입 허용 ▲친환경 연료를 바이오연료·재생합성연료 등으로 명시적 규정 ▲친환경 연료의 개발·이용·보급 확대 및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LG생활건강, 코웨이, 동서식품, 대상, 스타벅스 등이다.◆LG생활건강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가 ‘알케미스트 가든(The Alchemist’s Garden) 컬렉션‘의 신제품 ‘플로럴 벌스 오 드 퍼퓸(A Floral Verse Eau de Parfum)’을 출시했다. 구찌 뷰티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LG생활건강은 전국 백화점과 백화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다.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요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원 하락한 1570.2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같은 기간 9.5원 하락한 1482.6원이다.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2주부터 3개월째 하락 중이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45.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578.0원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14555.2원으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정유 업계가 강화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 기조에 발맞춰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등 대외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정유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을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국들이 SAF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해당 시장 진출에 속속 나서고 있다.SAF는 석탄이나 석유 대신 폐식용유·동식물성 기름·옥수수·사탕수수 등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그룹이 최근 김정수 부회장의 아들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습니다. 올해 이립(而立) 30세인 전 상무는 이번 승진으로 식품업계 최연소 임원에 등극했는데요.업계 안팎에서는 그의 조기 등판을 두고 회사가 ‘오너 3세’ 승계에 속도를 내는 것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577.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8.0원 하락한 1492.2원이다.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2주부터 13주 연속 하락 중이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552.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585.2원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65원으로 가장 낮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를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노토반도 서쪽 시카(志賀) 원자력발전소 변압기에서 기름이 누출됐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쿠리쿠전력이 운영하는 시카 원전에서 원자로 1·2호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압기로부터 기름이 새는 것이 확인됐다.아울러 시카 원전 2호기에서는 "폭발음과 타는 냄새가 난다"는 정보가 있어 소화 설비가 작동됐다고 아사히는 전했다.호쿠리쿠전력은 직원 조사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경윳값은 1400원대로 진입하며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12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12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5.9원 내린 리터(ℓ)당 1582.6원을 기록했다.전국 최고가 지역은 서울이며 전주 대비 3.5원 하락한 1658.6원을,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1원 내린 153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591.4원으로 가장 가격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메뉴 가격 인상에 대해 가맹점주들이 '본사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격 인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복수의 가맹점주는 본사가 이번 가격 인상을 계기로 가맹점들에게 공급 중인 식자재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치킨박스 공급가격이 50% 가까이 인상되는 등, 공급 품목 대부분 평균 20% 이상 올랐다고 입을 모았다.28일 뉴스웍스 취재에 따르면, 최근 bhc 가맹점주들은 네이버 밴드 등 가맹점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본사의 식자재 가격 인상의 부당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