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이장과 통장의 기본수당이 40만원으로 오른다.행정안전부는 안전관리·복지행정 분야에 있어 이장·통장의 현장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30일 밝혔다.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에서 행정의 보조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장과 통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법령·조례상 업무수행은 물론 정부와 자치단체의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이·통장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수당 인상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통장 기본수당 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이 일본 태양광발전소 투자에 실패하면서 투자합작법인(SPC) 출자금과 대출금 등 약 838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손실 볼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김승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H투자증권이 일본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하기 위해 SPC에 약 503억원을 출자하고, 에쿼티브릿지론 31억7220만엔(한화 약 336억원)을 대출해줬지만, 태양광발전소의 설계 결함 등으로 잔여 지분 인수에 실패하며 약 838억원의 출자금과 대출금 중 최대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울릉군과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양 지자체는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 및 관계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두 지자체는 지난 2007년 6월 포항시-울릉군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포항시는 지난 1월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에 재해복구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포항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하는 등 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럽 중세시대 천동설과 지동설 논란에 빗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그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 1633년 갈릴레이가 재판정을 나서며 했다는 유명한 말"이라며 "지금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과학(지동설)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400여년 전 인류는 이 과학을 무시한 채 괴담을 내세우는 기득권자들이 갈릴레이를 탄압했다. 지금 보면 참 한심한 짓"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과학을 과학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무책임한 괴담과 선동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8일 천안함 용사들에게 막말을 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직후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제출했다"고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폭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서 물러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등과 관련해 맹공에 나섰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 논평을 내고 "잇따른 망언으로 국민과 천안함 용사 가슴에 대못 박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과하라"고 밝혔다.또 "이재명 대표는 그릇된 인사와 당직자의 망언에 대해 국민과 천안함 용사들 앞에 사과하고, 천안함을 대하는 왜곡된 인식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용인시가 유일하며 시는 정부의 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 포상금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설 등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했고, 재난안전 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및 전담인력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 능력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3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겨울 우리나라는 더웠다가 추웠다가 들쭉날쭉하면서 기온 변동이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이 9일 발표한 '2022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기온변동이 매우 컸다. 기온이 높고 낮은 날이 큰 폭으로 번갈아 나타나 평균기온은 0.2도로 기록됐다. 평년보다는 0.3도 낮았다.우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초겨울인 12월부터 기온 변동이 컸다. 전월 대비 기온 하강폭은 11도로 통계를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컸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청와대 영빈관에 6개사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가 24일 차려졌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수출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이 그 주인공이었다. 의료기기 회사, 소프트웨어 개발사, 가상현실 테크 기업, 방사선 장치 제조 기업, 고성능 서버 및 AI카메라 기업, 유전자 검사전문기업으로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UAE 순방에 동참했던 중소기업인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기 앞서 6개사 제품의 특성과 작동방식, 성장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지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5% 증가한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일회성으로 발생한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할 경우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6.5% 성장했다.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작년보다 1.8% 늘어난 20조126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4.5% 성장한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보험 종목별로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전년보다 17.8% 성장했다. 손익변동성 축소를 위한 재보험 전략으로 보유 보험료는 전년보다 3.6% 성장했다.장기보험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지역 곳곳에 14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혼란이 우려됐지만 경주시의 발빠른 대처로 불편을 최소화했다.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경주 외동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에 최대 적설량 2.2㎝의 눈이 쌓였다. 또 일부 산간지역의 경우 3㎝의 눈이 쌓인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시는 14일 오후 7시부터 도로순찰을 포함한 취약지구 제설재 살포와 CCTV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시는 ▲국도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45호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반도체 공장이 지난 2021년 겨울 한파로 인한 정전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었다며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미국 보험사 'FM글로벌'을 상대로 4억달러 이상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지난 2021년 겨울 대규모 폭설과 한파로 약 3일 동안 정전됐다. 그 후 며칠간 제조 장치의 전력을 복구하는 데 시간을 추가로 할애해야 했다. 이로 인해 업무가 중단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8100명을 넘어섰다. 구조 당국과 민간 구호단체 등은 필사적으로 생존자 수색과 구조를 이어 가고 있으나 악천후로 난항을 겪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는 5894명이 사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건물 5775개가 붕괴했다. 또한 이재민은 약 1350만명이 발생했다. 이는 이 나라 인구의 6분의 1에 해당한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81개 주 중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는 5894명이 사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193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약 13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파괴된 건물은 거의 6000 채에 이른다.양국 사망자를 합하면 7800명이 넘는다. 이는 생존자 수색·구조와 사망자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집계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다해주는 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이사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취약계층 이사지원 사업은 시에서 이사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한 서비스를 요청하면 ‘다해주는 이사’에서 월 3회, 5톤 이내에서 무료로 이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포일동에 위치한 ‘다해주는 이사’는 기업 및 사무실, 공장 이사, 실내철거 및 폐기물처리 등을 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놀이터플러스 놀이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