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연말 일몰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추가 연장키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 -37%) 조치를 내년 2월 29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정부는 유류비 부담 완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2022년 4월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자 인하 폭을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어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또 한 번 백의종군의 길을 간다. 이번에는 마지막 공직인 국회의원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게 어디 있겠나.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 조건"이라며 "그래서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놓는다"며 "제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놓고 이제 떠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까지 추가 연장된다.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 LPG부탄은 73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내년 2월까지 유지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임기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요인이 많다"며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유류비 부담 완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4.7원 하락한 1626.6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1.2원 하락한 1563.8원을 나타냈다.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 10월 2주부터 9주 연속 하락 중이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02.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33.9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1540.4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에도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째 3%대를 기록했다. 특히 농축산물이 급격히 오른 데다가, 전기료·도시가스 상승도 큰 폭으로 이어지면서 서민경제는 갈수록 팍팍해지는 모습이다.다만 상승률 자체는 넉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가격이 전월보다 크게 하락하고, 내구재 가격 상승률도 둔화된데 따른 것이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1년 전에 비해 3.3% 올랐다. 전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연말연시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국산-수입주류간 세부담 차별 해소를 위해 주류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보다 손해율이 개선된 자동차 보험에 대해 업계와 상생금융방안도 논의한다.기획재정부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상황을 점검·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교육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1274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중요한건 걷고 기부하는 마음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1500만원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아껴요' 캠페인의 7대 실천 약속 중 '걸어요'의 내용을 기반으로 신한투자증권 사내 MZ 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추진한 캠페인이다.'아껴요'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전체 임직원이 업무 시 사용하는 전기·휘발유·종이·물 등을 절약하고, 전년 대비 감축 실적에 따라 회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매칭 그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7주 연속 하락 중이다.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25.9원 내린 리터당 평균 1660.2원으로 집계됐다.경유 역시 지난주보다 26.5원 떨어져 1607.8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하락 중이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637.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667.9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1585.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둔화되고 원유 재고량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1원 하락한 1686.1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27.2원 하락한 1634.3원을 기록했다.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2주부터 6주 연속 하락 중이다.휘발유 기준 자가상표의 평균 가격이 1662.6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93.6원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휘발유·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 주된 이유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달 중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720.1원으로 전주 대비 25.6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 역시 1661.5원으로 전주 대비 14.5원 낮아지는 등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5주 연속 하락세다.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자가상표 주유소가 1695.9원으로 가장 저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장 중심의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가 출범했다.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각 부처는 보다 체감도 높고 신속한 물가 대응을 위해 자율적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현장 상황과 애로요인을 파악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기재부는 즉시 물가안정현장대응팀을 가동해 계란·대파·배추 등 주요 농축산물 산지를 점검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대형 RV '더 뉴 카니발'(이하 신형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7일 기아가 자체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의 연비는 14.0㎞/ℓ를 기록했다.배기량이 1600㏄인 차량은 중형 차량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인 14.3㎞/ℓ를 충족시키면 개별 소비세 100만원과 취득세 40만원 등 143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신형 카니발은 근소한 차이로 해당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동일한 1600㏄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당분간 수출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대비 수출 실적 감소는 확정적이지만 3년 연속 6000억달러 기록 달성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55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간 지속된 감소세에서 탈출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6억2000만달러로 올해 최고치였던 9월 실적(26억달러)을 한 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11월에도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갔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8원 하락한 1745.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일주일 전보다 8.6원 하락했다.주유소 기름값은 지난 10월 둘째 주부터 하락 중이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정유사의 공급 가격도 함께 내린 탓이다.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관련 리스크 프리미엄이 감소했고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심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내림세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월 수출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무역수지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와 무역흑자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무려 20개월 만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55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1년간 지속된 마이너스 고리를 끊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6억2000만달러로 올해 최고치였던 9월 실적(26억달러)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수출물량도 14.2% 증가해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