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2695대를 기록했다.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3% 줄어든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 대수도 13만1009대로 전년 상반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했다.수입차 브랜드 중 6월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곳은 BMW로, 6449대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600여대 적은 5845대로 뒤를 추격하며 양강 체제를 이어갔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렉서스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UX 300e'를 출시하며 전동화 시대로의 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UX 300e는 디자인으로 호평이 자자한 콤팩트 SUV인 'UX' 기반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명가로 이름난 렉서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렉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승회에서 만난 UX 300e의 인상은 몇 가지 단점이 있지만, 이를 뛰어넘는 장점으로 그 특유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전동화 전환에 본격 돌입한 렉서스가 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뉴 제너레이션 NX 450h+'를 선보였다.NX 450h+는 지난 2014년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NX'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중형 SUV인 NX를 계승하며 PHEV라는 새로운 구동 방식을 도입한 만큼,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과 주행 컨트롤, 차체 크기 등 많은 부분에서 쇄신이 이뤄졌다. NX 450h+의 출시로 렉서스 전동화 라인업이 한층 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4개월 연속 수입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BMW는 그 뒤를 바짝 쫒으며 2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2만3070대보다 1.9% 증가, 전년 동월 2만4080대에 비해서는 2.4% 감소한 2만3512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5월까지 누적대수는 10만8314대로 전년 동기(12만1566대)보다 10.9% 줄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388대로 점유율 31.42%를 차지하며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개월 연속 BMW를 누르고 국내 수입차 브랜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및 카이즈유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4912대로 집계됐다. 전월(1만9454대)보다 28.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2만7297대)보다는 8.7%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 및 물량 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6만1727대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탈환했다. 전달 1위를 차지했던 BMW는 2위로 내려가면서 판매 1위를 두고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5970대로 1위를 차지했다. 1월 1위였던 BMW는 314대 적은 5656대로 2위로 밀려났다.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순위 싸움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강세를 보여왔으나, 10월과 11월에는 BM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반도체 부족 등으로 12.7% 줄었다. 브랜드별 순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2만2290대)보다 12.7% 감소한 1만945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전월(1만7361대)보다는 12.1% 증가했다. 올해 들어 2월까지 누적대수는 3만6815대로, 전년 동기(4만4611대)보다 17.5%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7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 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BMW가 다시 수입차 시장 선두에 올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지켜왔던 메르세데스-벤츠가 2위로 내려가면서 판매 1위를 둘러싼 수입차 순위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모양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9월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 BMW에 1위를 넘겨줬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시 지난달에는 BMW가 선두에 오른 바 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7361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27.4%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년 연속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10순위에 총 5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1년 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7만6146대로, 2020년(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비엠더블유(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순이다.특히 메르세데스-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라는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해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나날이 커지는 탄소중립 중요성에 각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됐고, 자동차 산업도 친환경차 전환이 필수적인 국면에 맞닥뜨렸다.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 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닥친 한 해이기도 했다. 이에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이슈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전기차 전환 원년"…글로벌 완성차 업체, '전동화 전략' 속속 발표 올해는 글로벌 자동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도요타가 오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 줄곧 하이브리드에 주력하던 도요타가 전기차 전환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도요타자동차는 도쿄 메가웹에서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도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상품 전략'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3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전 세계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따라 하이브리드(HE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 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약 30% 감소한 가운데,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일본차 브랜드 '렉서스'가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일 지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881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1만8764대)보다 0.2% 증가, 전년 동월(2만7436대)보다 31.4% 감소한 수치다. 올해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2242대로, 전년 동기(24만3440대)보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Lead in Electric)'를 주제로 5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선명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시 차량을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구성하며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시아 최초로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애플이 이르면 2025년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애플이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존 5~7년 뒤로 예상한 개발 일정을 앞당겨 오는 2025년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일명 '애플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애플 내에선 특별 프로젝트 팀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운영 중이다.애플이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