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방지대책과 관련해 모든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김태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4월 국회에서 공직자 투기근절 제도화 수준을 더 높이고, 모든 공직자가 재산을 공개하도록 추가 입법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 대행은 “현행법으로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 부당이익을 몰수하고 것이 가능하다”며 “현행 부패방지권익위법에서는 공직자의 투기이익만이 아니라 투기 부동산 자체를 반드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26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대해 "국민의힘은 선거가 끝나면 또 다시 다른 지역 눈치를 보며 공항 건설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질타했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지난 18년 동안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혼란에 빠트려 부산시민을 좌절시킨 사람이 누구냐"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부산의 발전이 지체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책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방역 민생을 더 두텁고 더 넓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생의 위기가 엄중하기 때문에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과 고용위기 계층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야당의 무책임한 삭감 요구로 추경안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예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방역 당국이 고령층에 대한 임상 실험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돼서 백신의 안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유럽 의약품청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백신 권고를 유지했고 WHO(세계보건기구) 또한 사망을 줄일 잠재력을 가졌다고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한다. 효능과 안정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만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거래시 사전 신고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 부당이익이 있다면 취득이익의 3배에서 5배까지 환수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청은 부동산 투기 근절에 명운을 걸고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모두발언에서 "LH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높다. 부동산 투기는 국가 경제를 왜곡하고 부의 불평등을 초래하는 망국적인 적폐"라며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뿌리깊게 자리잡은 부동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부터 국회 예결위에서 4차 재난지원금 추경심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여야가 처리를 합의한 24일 본회의까지 일주일이 남았다'며 "추경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4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는 3차 재난 지원금 중 현금 지원사업을 96% 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코로나 피해계층이 절박하게 4차 지급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7일 엘시티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저의 아픈 가족사를 들추며 검증의 범위를 넘어선 치졸하고 졸렬한 인신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4월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1채를 웃돈을 주고 매입해 거주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흑색선전으로 민심을 도둑질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해명했다.그는 "저는 재혼가정이다. 그래서 두 자녀를 포함해 네 자녀를 두고 있다"며 "엄연히 친부가 있는 저희 두 자녀는 지금 모두 결혼해 독립된 가정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코로나 백신 접종 휴가제 도입과 관련해 "당정 통틀어 공감대는 확실히 생긴 상황"이라고 말했다.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정이 원팀으로 움직이고 있고 여기에서 디테일한 내용은 추가로 조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 의원은 백신접종권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접종 시 휴가를 의무적으로 보장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그는 해당 법안에 대해 "백신접종 시 고열과 근육통이 동반되는데 이런 이상 반응이 있어도 휴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여야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태로 촉발된 국회의원 전수조사 및 LH특검 추진에 뜻을 모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힘은 거두절미하고 국회의원 전수조사는 물론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전수조사 및 LH특검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특검 출범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된다며 증거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특검 제안을 거부해왔으나 이날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한 것은 물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지지하며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공직자의 불법 부동산 투기를 발본색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수사가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누적된 구조적 부동산 적폐를 일소하고 공정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직접 수사권한을 가진 경찰은 명운을 건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수사에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부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이후 백브리핑에서 "'LH 재발 방지 5법'은 3월 중에 처리할 목표이고 최선을 다해서 이 목표가 관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해충돌 방지법은 국민들이 지금 현재 LH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법이기 떄문에 다른 법도 중요하지만 특히 이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과 통과를 위해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런 논의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LH 재발 방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땅 투기 수사를 특검에 맡기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에 "즉각 검찰 수사부터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LH 부동산투기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수사가 아닌 정부의 보여주기식 셀프조사로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며 "중요한 증거들이 사라질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우리당은 특검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철저한 수사로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러나 출범에만 몇 개월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특검을 통해서 더 강화된 조사와 수사가 이뤄지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께서 수사와 조사를 많이 신뢰할 수 있다고 한다면 특검을 수용하고 야당과 즉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민주당에 특검 수사를 건의하자, 이를 전격 수용한 것이다.김 직무대행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회의' 직후 가진 백브리핑에서 "이번 LH의 투기 사건 관련해서 국민들께서 한 점 의혹도 남지않도록 낱낱이 조사하고 밝히고 관련해서 위법하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에 대한 정부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국민을 바보로 아느냐"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부동산투기 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윤 의원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의 1차 조사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여당발 문어발 작전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윤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1차조사 발표는 국토부와 LH 임직원 총 1만4000명 본인만의 부동산 거래내역과 소유정보를 조사한 내용이라 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회의장님과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다.김 직무대행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한 점 의혹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아랫물을 청소하려면 윗물부터 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까지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착수해 우리 사회의 공정 질서를 다시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아울러 "민주당은 이미 정부 조사와 별개로 소속 의원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