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토스증권은 2024년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약 50명 규모를 모집하며 전공 제한은 없다.모집 부분은 ▲엔지니어(프론트엔드 및 서버) ▲프로덕트(상품개발)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엔지니어) ▲인프라 ▲보안 ▲QA ▲마케팅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재무 ▲결제 ▲리테일 등 전 부문이다.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 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점주 의사와 무관하게 대필서명으로 ‘배민1’ 서비스를 강제 가입시킨 사안을 정식 사과했다. 다만, 영업 독촉으로 논란이 빚어졌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지난 13일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계획을 발표한지 이틀 만에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상생경영이 퇴색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우아한형제들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경기와 제주 지역 협력업체 부당영업 행위로 일부 식당 사장님들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배민1 상품에 가입된 일이 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참여하는 요양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요양업무의 디지털화와 데이터화를 통한 비용절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보험개발원은 14일 '일본 SOMPO케어 사례로 바라본 요양사업 성공 요인' 이슈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전통 요양서비스에서 벗어나 토탈 케어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수익원 발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리포트에 따르면 일본 보험업계는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화와 시장포화를 겪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일본 대형 손보그룹 SOMPO 홀딩스의 자회사 SOMPO케어는 기존 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도이치모터스가 14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일환으로 구체적인 주주환원책을 내놓자 강세를 보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도이치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3.51%) 상승한 5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59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개장 직전 도이치모터스는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했다.도이치모터스는 안정적인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약속했다. 앞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가 감소하더라도 매년 주당 배당금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토스증권은 올해 미국 회사채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출시 등을 통해 리테일 부문에서 1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4일 토스증권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기존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넘어 미국 우량 회사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업계에서 통상 2000만~3000만원 수준인 회사채 최소 구매 단위를 1000달러(100만원) 수준으로 낮춰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월에 걷힌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3조원 증가했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1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1월 총수입은 67조1000억원으로 국세·세외·기금수입이 모두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5조7000억원 증가했다.진도율도 11.0%로 1.2%포인트 상승했다.우선 국세수입은 45조9000억원으로 3조원 늘었다. 소득세는 6000억원, 부가가치세는 2조3000억원 각각 증가했고, 법인세는 2000억원 감소했다.세외수입은 2조4000억원으로 4000억원, 기금수입은 18조80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위메이드가 출시한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출시 초기 양호한 성과를 통해 실적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4일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21.43% 높였다. 위메이드의 전 거래일 종가는 6만90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록체인 버전으로 출시한 나이트크로우(글로벌)가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전날 기준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애플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고, 13개 국가에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GS리테일을 이끄는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5000억원대 이상을 들여 직접 투자에 나선 수십 곳의 기업이 실적 침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손실액이 갈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월 1~10일간 수출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으로는 증가세를 이어갔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4%(-21억달러) 줄었다. 3.1절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6.0일)가 1년 전보다 1.5일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달러로 8.2%(1억8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21.7%), 선박(431.4%)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33.0%), 석유제품(-29.3%) 등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일지테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일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635원(13.50%)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6110원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전날 일지테크는 장 마감 이후 지난해 영업이익이 354억1625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5645.70% 증가한 실적이다.같은 기간 매출액도 6284억8571만원으로 174.30%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23억원으로 흑자 전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9개월째 계속됐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4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3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년 전인 작년 1월에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4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최근 경상수지는 수출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5월부터 흑자를 시현 중이다.단, 전달(74억1000만달러)보다 흑자폭은 다소 축소됐다.1월 경상수지를 세부적으로 보면 우선 상품수지는 42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달(80억4000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의 올해 1~2월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2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5280억1000만 달러(약 702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났다. 이는 로이터의 시장 전망치(1.9%)와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2.3%)을 모두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이날 발표된 통계는 새해 들어 처음 발표된 무역 통계로, 중국은 1월 통계는 건너뛰고 두 달 치를 이날 한꺼번에 발표했다.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8월(-8.8%)부터 석 달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6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계획에 대해 "고객과 협의가 완료되면 2026년부터 양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적으로 LFP 배터리 개발이 완료됐다"며 "중저가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온이 LFP 배터리 양산 시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FP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기업의 주력 상품인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CC가 중국 유기실리콘 업황의 뚜렷한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6일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 거래일 종가는 27만9000원이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종료됐다"며 "당시 맺어진 왜곡된 원가 계약 또한 점진적으로 변경되고 있어, 내년까지 메탈실리콘 투입 원가는 안정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서열 6위인 롯데그룹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성장 방식이었던 인수합병(M&A)을 과감히 버리겠다고 ‘깜짝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마다 매각 내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