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찬반토론을 거쳐 의결됐으며, 대통령실·국무총리실·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교육부·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의대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어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의료계, 국민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리고,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 등을 통한 연구를 진행해 1년 뒤 의대 증원 규모를 정할 것을 제안했으나 정부가 거부했다.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총회에서 단체활동 시점이 됐다고 결의했다. 18일까지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지 않으면 자발적인 사직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의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특히 정부에는 의사 증원 수를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5556명에게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행정처분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모든 교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전날에는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18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성명서를 내고 정부에 '조건 없는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아있는 전공의들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사후 관리를 병행해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오늘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으로 복귀할 의향이 있음에도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하지 못하고 있거나, 현장을 지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는 보호·신고센터로 적극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보호·신고센터로는 어려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주요 보험사들이 이번 달 20일부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1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이달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DB손해보험, 교보생명, 현대해상의 주총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보험사 주총 최대 관심사는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연임 여부다. 우선 삼성화재는 이 달 20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문화 대표이사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홍성우 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룬다.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석 달 보름만이다.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총길이)은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320m) 내에 있다. 이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73m)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3명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앞서 정부는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고발했고, 지난 6일에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9일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앞에서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은 어느 누구의 선동이나 사주로 이뤄진 일이 아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2일 "정부는 지난주부터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게 면허정지 처분 사전통지를 발송하고 있다. 11일까지 총 5556명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며 "잘못된 행동에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원칙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다만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교수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이강인 명단 포함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전에 출전할 명단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아시안컵 때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의 갈등으로 승선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황선홍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명단을 넣었습니다.전날(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황 감독은 "두 선수와 직접 소통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축구 팬 여러분과 팀원들에게 진정성있게 사과하고 싶어하고, 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1일 전라남도에서 민생토론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토론회 미개최 지역에 대한 질문에 "다들 자기 지역에 와주시기를 모두 바라실 수 있는데 모든 요구를 다 만족시켜 드리기는 어렵고 최대한 모든 지역에 있는 국민 여러분을 만나러 갈 것"이라며 "전남은 검토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의 일정이라는 게 물론 모든 지역에 다 가시면 좋지만 아시다시피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여러가지 시간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지난 8일 이천시보건소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이천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에서는 박명순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년 이천시 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계획 및 자활지원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복지정책과 통합조사1팀과 2팀은 2024년 수급자가구 5549가구에 대해 소득과 재산의 변동사항을 조사·실시할 예정이다. 생활보장팀은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부발역 미니카페 해피박스 설치와 일회용품 사용절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공중보건의사(138명), 군의관(20명)을 수련병원 등에 배치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11일부터 일차적으로 공보의, 군의관을 20개 의료기관에 4주간 파견키로 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책본부 브리핑에서 "오늘부로 군의관 및 공보의를 20개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현장 상황을 살펴 추가적인 인력 투입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보의 150명(이전 방역응급의료상황실 12명 배치 포함), 군의관 20명 등 1차적으로 170명을 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8일까지 총 4944명의 전공의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전 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책본부 브리핑에서 "8일 오전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 중 계약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1994명으로 92.9%"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처분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는 적극 선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11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면허정지 절차 관련 질문에 "현장점검을 통해 복귀하지 않은 것이 확인된 전공의에 대해 순차적으로 법에서 정한 사전통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전통지서를 전공의가 수령하면 의견 제출 기간을 주는데, 이 기간 기간 동안 소명되지 않는다면 절차에 따라 예정된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삼성, 오늘부터 '2024년 상반기 공채' 실시 삼성이 오늘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힙니다.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공채 지원자들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