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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1 09:06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검찰에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가 전 남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도도맘 김미나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 남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에 올린 바 있다.
해당 대화에서 도도맘 김미나는 자신이 재판을 받는다는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며 "오빠 이제 속이 후련해?"라고 묻는다. 이제 전 남편은 "아니. 진범을 잡아야지. 왜 니가 다 뒤집어써?"라고 답하자 김미나는 "그럼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라고 답했다.
한편,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용석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 결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도도맘 김미나 남편은 지난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용석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해 4월 강용석 변호사는 해당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도도맘 김미나와 공모한 뒤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도맘 김미나는 같은 혐의로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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