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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7.20 11:05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안타증권에서 개인 고객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티레이더 배틀(상시 투자대회 서비스 플랫폼) 회원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8일 티레이더 배틀 유지관리 외주직원이 부정한 수단·방법으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한 것을 확인했다"며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했고, 현재 해당 외주직원은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출된 정확한 일시 및 건수는 수사기관의 수사 진행 상황을 통해 확인되는 즉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티레이더 배틀'에 가입한 고객의 계좌주명, 계좌번호, 휴대전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ID, 거래내역(종목명, 금액) 등 총 6개다. 회사는 유출이 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로를 점검해 즉시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사고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모르는 번호로 오는 스팸 문자, 보이스피싱에 각별히 주의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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