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0.25 16:54
김재식 신임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김재식 신임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변재상·김재식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재식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변재상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재식 대표가 단독으로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게 됐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3일 미래에셋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풍부한 자산운용 경험으로 변액보험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지낸 후 2021년 11월까지 미래에셋증권 사장,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2021년 11월부터는 다시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중 선임되기 때문에 현재 김재식 부회장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면서도 "향후 임시주주총회 등을 통해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체제로 책임 경영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