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7.05 15:31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이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 '성수 달달팩토리'를 오픈한다.
하나은행은 급여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하나 통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 성수동 소재 엠엠성수에 팝업스토어 성수 달달팩토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나은행은 여행의 즐거움을 테마로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구현한 '성수국제공항'을 운영한 바 있다.
오는 14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접수 시작 만 하루 만에 사전 예약이 전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문화 선도 은행', '트렌드 선도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수 달달팩토리는 동화 속 상상의 과자집 같은 달콤한 디저트 모양으로 꾸며졌다.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출근'이라는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행복하게 일한 결과로 받는 달달한 보상을 표현해낸 공간들과 각종 문구를 통해 달콤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 내부로 입장하면 손님들은 달달한 디저트 생산라인의 일일 신입사원이 되어 먼저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과 '스트링백'을 웰컴키트로 받게 된다. 성수 달달팩토리 생산 라인의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모든 이벤트와 참여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ATM에서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으로 가상의 급여를 받는다.
마지막으로는 팝업스토어에서 받은 굿즈를 SNS에 업로드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GS25와 달달하나 통장을 주제로 '편의점 내 팝업스토어', '한정판 PB상품' 등의 새로운 협업도 시도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편의점 내 팝업스토어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는 성수 달달팩토리와 연계된 ▲한정판 협업 상품 판매 ▲포토존 운영 ▲인생네컷 촬영 ▲포토 사원증 키링 DIY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열흘 동안 진행되는 팝업스토어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출근, 성수 달달팩토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하나뿐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달달하나 통장의 다양한 장점이 손님들께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