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7.02 13:47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다음달 21~22일 서울 DDP에서 열린다. (출처=금융위원회)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다음달 21~22일 서울 DDP에서 열린다. (출처=금융위원회)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금융당국이 다음 달 21~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13개사가 신규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인 금융권 77개 기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먼저 오는 3일 참가 기관별 기업 현황·직무 정보·채용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채용정보관' 홈페이지가 개설되며, 참가 기관의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취업꿀팁 등을 담은 온라인 책자인 '금융권 직무백서 3.0'도 제공된다.

금융권 현직자 토크콘서트 영상,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5차례 '현직자 직무 코칭챗'이 개설돼 구직자들과 금융업권 재직자가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8월 본 박람회에서는 77개 참가 기관이 채용정보관을 개설하고 현장면접, 모의면접, 채용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12개 은행(▲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은 은행권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현장면접을 원하는 경우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접수를 하고, 서류전형에 통과해야 한다. 만약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면 향후 해당 은행 채용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아울러 올해 박람회에서는 고졸출신 현직자가 직접 취업노하우를 전하는 '고졸 취업성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금융 및 자산관리 등에 대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금융교육 멘토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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