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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7.19 21:08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KB증권은 토스증권의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이 자사의 서비스와 유사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토스증권을 상대로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KB증권은 "토스증권 WTS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과 관련된 부분이 자사의 WTS인 'M-able와이드'와 유사한 면이 많다고 판단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제시한 후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첫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WTS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비슷한 인터페이스(UI)로 실시간 거래와 시세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토스증권은 지난 18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인 '토스증권PC'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